"헤일리 비버도 썼다"…피더린 PDRN 마스크팩 전국 완판

2026.11.05

"헤일리 비버도 썼다"…피더린 PDRN 마스크팩 전국 완판
[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프리미엄 PDRN 스킨케어 브랜드 피더린(PYDERIN)의 마스크팩이 국내 판매 물량을 모두 소진했다. 미국 모델 헤일리 비버가 방한 중 자신의 SNS에 해당 제품을 사용하는 사진을 게시한 이후 소비자 관심과 구매 수요가 확대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30일 피더린에 따르면 최근 헤일리 비버의 SNS에 피더린 마스크팩 사용 사진이 공개된 이후 국내 구매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국 판매 물량이 소진됐다.

피더린은 국내 약국과 병원을 중심으로 제품을 공급해 온 프리미엄 PDRN 스킨케어 브랜드다. 일반 화장품 유통채널보다 전문 유통채널을 중심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쌓아왔다.

해외에서도 제품을 알리며 소비자층을 확대해 왔다. 회사 측은 해외 유명인과 소비자들의 관심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헤일리 비버의 SNS 게시물이 국내 인지도 확대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특히 헤일리 비버가 한국 방문 중 직접 마스크팩을 사용하는 모습을 공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했다. 기존 약국·병원 중심의 소비자층을 넘어 일반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순도 99% PDRN 원료 강조…프리미엄 시장 공략

피더린은 PDRN 원료의 순도와 분자량, 원산지를 제품 차별화 요소로 내세우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피더린 제품에는 순도 99%, 분자량 97kDa의 한국산 연어 유래 PDRN 원료가 사용된다. 단순히 PDRN 성분을 함유했다는 점을 넘어 원료의 구체적인 특성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PDRN은 연어 등에서 추출한 DNA 유래 성분으로 피부미용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최근 국내외 스킨케어 시장에서 PDRN을 활용한 화장품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관련 브랜드 간 경쟁도 확대되고 있다.

피더린은 이번 마스크팩 판매 물량 소진을 계기로 국내 소비자 접점을 넓혀간다는 구상이다. 약국·병원 중심의 기존 유통 기반에 해외 유명인의 SNS 노출에 따른 대중적 인지도가 더해지면서 브랜드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해외에서 이어져 온 제품에 대한 관심이 국내 구매 수요 확대로 연결됐다"며 "PDRN 원료의 품질과 프리미엄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